신생아 모유수유 중요성과 잘 하는 방법

모유는 엄마에게 자연적으로 생기는 영양물로서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아기에게 충분하게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모유의 기본적인 지식과 신생아에게 충분한 모유수유를 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1. 모유

1) 모유수유 기본지식

신생아 시기에 영양가가 높고 엄마와 애착형성에 좋은 건 모유입니다. 모유 1L당 680kcal 정도이며, 모유수유는 모든 주요 보건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6개월간 완전하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희망하는 경우 길게 24개월 이후까지도 가능합니다. 모유에는 항세균 및 항바이러스항체가 함유되어 있어 아기에게 여러 가지 감염에 덜 걸리게 하는 영향을 줍니다. 모유를 통해서 엄마의 각종 세포가 아기에게 전달되어 명역강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초유에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등 면역세포 둥 면역성분들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먹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모유수유를 하지 않고 분유의 초유가 함유된 분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의 초유는 사람의 초유와는 다르며 사람인 신생아에게 좋다고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2) 모유수유의 역사

옛날 후진국 시대에는 모유를 먹이기 위해 젖먹이를 고용하거나, 젖동양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에서는 드물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신생아는 젖꼭지나 젖병의 젖꼭지를 본능적인 행동으로 흡인반사와 젖꼭지를 찾는 행동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3) 모유량

모유량은 아기가 필요로 하는 양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직수를 하여 엄마의 몸에서 아기가 필요하는 정도의 양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아기가 젖을 빠는 자극을 통해 유두자극이 되고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이 모유를 분비하게 합니다. 아기에게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30분~1시간 이내에 먹이고 아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수유를 합니다.

개월수별 수유량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개월수	1회수유량	1일 수유 횟수	하루 총 수유량
0~2주	60~80ml	8~10회	500~600ml
3~4주	100~120ml	7~8회	700ml
1~2개월	120ml	6~7회	720~840ml
2~3개월	150ml	6회	900ml
3~5개월	180ml	5~6회	900~1100ml
6개월이후	240ml	4~5회	1000~1300ml

4) 모유수유 방법

- 좋은 자세를 하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모유수유의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아기를 팔료 받쳐 안고 아기의 가슴과 어머 마의 가슴이 서로 맞닿도록 합니다. 아기의 얼굴방향을 얼마의 젖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해줍니다.

- 머리가 목이 꺽지면 아기가 삼키기가 어렵기 때문에아기의 머리와 목을 일자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쪽당 10~15분씩 모유수유를 하며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인공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젖꼭지의 혼동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2. 사용 도구

1) 유축기

유축기를 사용하여 모유를 짜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초기에 빨기 능력이 부족할 수 있는 미숙아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보통 3시간마다 유축을 하라고 권장하며, 유축한 모유는 냉장, 냉동 보관하여 나중에 먹일 수 있습니다.

2) 유두보호기

모유수유는 깊숙이 먹이는 것이 중요한데 편평 유두일 경우 깊숙이 먹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가 유두보호기입니다. 모유수유 전 유두보호기를 젖꼭지 부분에 붙여서 모유수유를 합니다. 이 방법은 아기가 인공젖꼭지로 모유를 먹는 것과 같고 아기의 침에 의해 유두에 흡수되면 아기에게 필요한 성분으로 모유가 생성이 되는 게 그게 불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편평 유두도 직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모유 보관 방법

- 냉장보관 3일 이내

- 냉동보관 3~4개월

냉장고에서 안전한 보관시간은 8~10시간입니다 모유의 면역학적 성분등 중요한 성분이 24시간까지 잘 보전됩니다. 냉장보관으로는 3일 이내에는 아기에게 먹이는 것이 가장 좋고 그 이상이 될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분만 이후 갓 태어난 아기는 신생아실로 옮겨지고 엄마는 입원실로 가게 됩니다. 또한 조리원에 가서도 신생아실과 산모실을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모자동실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신생아 수유에는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수유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배고프면 신생아실에서는 젖병으로 분유나 모유를 먹이게 되어 유두혼동이 오거나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자동실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